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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일반과세자 vs 간이과세자 차이 왜 중요한지 깔끔하게 정리하기

by 온라인 건물주인 2024. 2. 22.

처음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가장 크게 번거롭게 하는 것이 세금 부분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 내가 어떠한 업종을 하는지 혹은 어떠한 과세 의무자로 내가 신고하는지에 따라서 세금을 줄이는 절세 방법이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래서 사업자 등록할 때 일반 과세자가 유리한지, 반대로 간이과세가 유리한지를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가가치세

1. 일반 과세와 간이 과세가 선택이 왜 중요할까?

간이과세자의 가장 큰 장점은 공급대가가 4,800만원 미만이면 부가가치세를 아예 안 내게 됩니다. 부가가치세라고 하는 거는 내가 번 돈에 대해서 세금을 내는 게 아니라 소비자가 나한테 낸 돈에 대해서 10%를 우리가 납부하게 되어있다 보니 실질적으로 내 돈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치 세금 신고를 할 때가 되면 내 돈이 아닌 것처럼 돈이 세금으로 지출해야 하다 보니 거기에서 오는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무엇을 선택하는 지가 아주 중요하게 됩니다.

2. 일반 과세자와 간이과세자의 차이

세금 계산서

1) 세금 부담

- 일반과세자의 부가가치율은 매출 10%, 매입 10%.

- 간이과세자는 공급한 대가에 업종별 부가가치율을 적용해 곱해서 실제로는 매출세액의 1.5%~4%의 낮은 세율로 적용

따라서 대다수 소규모로 음식점 또는 매장을 오픈하시는 분들은 간이과세자가 100% 유리합니다. 결국 간이과세자는 연간 매출액이 8000만원 미만인 소규모 사업자분들이 해당합니다. 통상 부가가치세율이 일반과세처럼 10%가 아니라 1.5%~4% 낮은 세율을 적용받게 됩니다.

2) 세금계산서 발행

- 간이과세자는 연매출액이 4,800만원 미만인 간이사업자는 세금계산서 발행이 불가합니다.

- 일반과세자는 차액만큼 환급

따라서 사업 초기, 매입 세액이 매출세액보다 많은 경우, 일반과세자는 차액만큼 환급받지만 간이과세자로 사업자등록 시 간이과세자의 혜택을 누리고자 등록한 경우 사업 초기 매입 세액이 많더라도 돌려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저희가 뭐 식당을 하신다거나 혹은 매장을 하신다고 하면 저희가 뭐 내부 인테리어도 해야 하고 주방용품 사야 하고 후드도 설치해야 하고 여러 가지 거기에 들어가는 비용에 딸려 있는 부가세 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과세자로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3) 세제 신고 및 혜택

- 일반과세자는 1년에 2번 부가가치세를 신고

- 간이과세자는 1년에 1번

- 혜택 : 간이과세자 중에서도 연간 공급대가가 4,800만원 미만인 경우, 부가가치세 신고는 하지만 재고납부세액을 제외한 세금을 전혀 내지 않아도 되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간이과세자 같은 경우에는 직전 연도 공급 대가가 8천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라고 정확하게 규정이 정해져 있습니다. 처음 사업 새로 시작하는 사람은 직전 연도가 금액이 없으므로 이번 연도에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직전 연도의 사업 금액이 0이라고 생각을 해주시면 됩니다

3. 마무리

사업자 등록 시 가장 큰 고민인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 중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간이과세자가 가능한 위치에 가능한 업종이라고 하면 간이과세제로 하시는 게 훨씬 유리합니다. 다만 사업 초반에 투입하는 내 사업 자금이 많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일반 과세자를 선택하시는 게 훨씬 유리합니다. 사업자 등록시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에 장단점을 잘 구분하여 합리적으로 잘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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